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지난해 2월 5일까지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 적시성, 기능성 등 7개 영역 27개 지표를 평가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환자 분류의 신뢰수준, 중증 응급환자 최종 치료 제공률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노현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의료대란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 덕분이다. 앞으로도 응급환자들이 365일 24시간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최근 심정지 환자를 적극 수용하고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중증 환자의 소생률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자살 시도 환자 등 정신적 문제 외 추가적인 의료 제공이 필요한 환자들을 적극 수용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김국주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