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의 저서 '의사가 알려주는 디지털치료제'가 2024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학문적 가치와 대중적 파급력을 인정받은 우수 도서를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사업이다.

'의사가 알려주는 디지털 치료제' 표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제공)
'의사가 알려주는 디지털 치료제' 표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제공)
올해는 총 9개 분과에서 5503종이 접수되었고, 이 중 427종이 선정됐다. 2024 전국 도서관에 종당 800만 원 규모로 보급될 예정이다.

'의사가 알려주는 디지털치료제'는 학술 분야 올해의 추천 책으로 선정돼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치료제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으로 의료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영준 교수는 “디지털 치료제는 앞으로 환자 맞춤형 의료의 핵심이 될 것이며 본 도서가 의료 혁신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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