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네리온패취는 도네페질 패취제 전문의약품으로, 기존 하루 한 번 복용하는 경구제와 달리 주 2회 부착 방식으로 개발됐다. 복약 순응도를 개선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 약은 피부를 통해 약물을 서서히 흡수하며, 혈중 약물 농도의 변동폭을 줄여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투여가 가능하다. 또한,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을 정상적으로 유지해 인지기능 개선과 치매 진행 속도 완화에 기여한다.
도네리온패취는 2022년 보건복지부의 약제 급여 상한금액 고시에 따라 급여 적용을 받으며, 경제적 접근성도 높다. 영진약품은 치매 치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신경과 영역으로 영업 저변을 확장할 계획이다.
양웅열 영업·마케팅 총괄 전무는 “도네리온패취는 국내에서 유일한 패취제 형태의 도네페질 제형이다”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치매 치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향후 다양한 라인업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