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전체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084650)는 류재학 전 대웅제약 CH 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류재학 부사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출신으로, 약사 자격을 보유한 제약·헬스케어 분야의 전문가다. 그는 대웅제약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마케팅, 사업개발, 연구개발(R&D), 헬스케어 영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력을 쌓았다. 특히 2015년부터 CH 본부장을 역임하며 5년 연속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수익성을 크게 개선한 이력이 있다.

류재학 랩지노믹스 부사장 (랩지노믹스 제공)
류재학 랩지노믹스 부사장 (랩지노믹스 제공)


랩지노믹스는 류 부사장의 영입으로 진단 영업 조직에 새로운 기법과 혁신을 도입할 계획이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구축된 1차 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대형 병원과 준종합병원 등으로 거래처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회사는 체외진단 검사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류 부사장의 경험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류재학 부사장은 “랩지노믹스의 제2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제약업계에서 쌓아온 영업 및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체외진단검사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