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전경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제공)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전경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제공)
이번 평가는 전국 13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8개 항목, 17개 지표로 실시됐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중증 응급질환 진료 역량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적정 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환자 분류의 신뢰 수준, 최종 치료 제공률, 전담간호사, 병상 포화지수, 중증 상병 해당 환자의 재실 시간 등 지표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송현 병원장은 “앞으로도 전문의 중심 의료 인력과 인프라를 확충하고 중증·응급 진료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의정부를 비롯해 경기 북부의 필수의료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