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13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8개 항목, 17개 지표로 실시됐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중증 응급질환 진료 역량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적정 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환자 분류의 신뢰 수준, 최종 치료 제공률, 전담간호사, 병상 포화지수, 중증 상병 해당 환자의 재실 시간 등 지표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송현 병원장은 “앞으로도 전문의 중심 의료 인력과 인프라를 확충하고 중증·응급 진료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의정부를 비롯해 경기 북부의 필수의료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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