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공유회는 데이터 진흥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3년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데이터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연세대학교 미래의료산학협력단은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이용·유통 활성화, 자생적 생태계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은 개인 건강 기록(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융합 데이터 생성과 첨단 의료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설계된 혁신적 플랫폼이다.
건강, 운동, 수면 등을 기반으로 만성질환과 다양한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하여 분석 가능한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개발과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가 데이터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고상백 플랫폼 사업단장은 “이번 장관상 수상은 연세대학교 미래의료산학협력단이 데이터 기반의 의료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활용한 정밀의료 및 예방의학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탐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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