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한창희 병원장이 지난 12월 19일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창희 병원장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 참여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한창희 병원장 아동학대 예방 챌린지 참여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이 챌린지는 지난 5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따뜻한 긍정 양육 문화를 널리 퍼뜨리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한창희 병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배시현 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희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병원장과 송은희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지목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학대 피해 아동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의료지원체계 구축 및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 경기도 동두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업무협약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민·관 협력 및 유기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한 한창희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인식 확대의 노력에 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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