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31일 오전 8시 30분 로비 1층에서 병원을 찾은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원을지대병원 내원객 대상 새해 인사 이벤트 (노원을지대병원 제공)
노원을지대병원 내원객 대상 새해 인사 이벤트 (노원을지대병원 제공)
이날 행사에는 유탁근 병원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차봉은 노조지부장, 김유진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들이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병원을 찾은 내원객에게 새해 인사가 담긴 편지글과 핫팩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병원을 찾은 한 내원객은 “오랫동안 다니던 곳이라 워낙 친숙한 병원인데다 오늘은 여러 직원분들과 직접 마주하니 오랜 이웃과 연말연시 인사를 나누는 것처럼 훈훈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유탁근 병원장은 “2024년의 마지막 날 병원을 찾은 내원객 여러분께 직접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2025년 새해에도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 집 가까운 곳에 믿고 갈 수 있는 병원, 내 가족에게 추천할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는 전 직원의 다짐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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