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브가 ‘대퇴골 사이즈 측정장치’로 '2024년 제 18회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카이브는 2017년, 2021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다섯번 째로 이 특허대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증명했다는 연세사랑병원측의 설명이다.

2024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받은 대퇴골 사이즈 측정장치 (연세사랑병원 제공)
2024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받은 대퇴골 사이즈 측정장치 (연세사랑병원 제공)
스카이브는 연세사랑병원과 협력해 한국인에 최적화된 인공관절(PNK)을 개발하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대학병원과 전문병원에서 활발히 사용되며,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우수특허대상을 받은 대퇴골 사이즈 측정장치는 환자 뼈에 가장 적합한 인공관절 사이즈 선택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전방 참조 방식과 후방 참조방식을 하나의 기구에 통합해 의사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켰다. 이를 통해 대퇴골 인공관절 사이즈 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으며, 의사의 수술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수술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이 기술은 연세사랑병원, 흥케이병원, 강북연세병원, 연세본사랑병원 의료진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이를 통해 대퇴골 인공관절 사이즈 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으며, 의사의 수술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수술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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