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부산병원은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방글라데시의 수도인 다카(Dhaka)와 통기(Tongi) 지역에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사회의 의료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은 뜻깊은 자리였다.

통기 학교 학생들과의 단체사진 (삼육부산병원 제공)
통기 학교 학생들과의 단체사진 (삼육부산병원 제공)
봉사단은 병원장을 비롯해 의료진 및 임직원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방글라데시 지역의 교회 및 교육기관(Bangladesh Adventist Union Mission, Tongi ADRA school, Kalachandpur SDA church)을 방문해 의료취약 계층 약 800여 명에게 건강상담을 비롯해 각종 질환에 맞는 의약품 처방과 치료를 제공했다. 더불어 치과, 내과, 피부과 등 방글라데시 현지 의사들과 협력해 보다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병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방글라데시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의료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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