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는 이미 ‘셀루덤 필(CELLUDERM FILL)’을 포함한 5종의 셀루덤 시리즈를 구축했다. 올해 9월 셀루덤 필을 개발 완료한 데 이어 셀루덤 젠을 추가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 제품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셀루덤 젠은 기존 ‘셀루덤 필’과 달리 입자가 작아 퇴행성 관절염 통증 완화와 간단한 관절 주사에 적합하다. 또한, 피부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시술과 더불어 미용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아 관련 시장에서의 매출 기여가 예상된다. 셀루메드는 이러한 제품의 특성을 바탕으로 영업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셀루메드는 성형학회와 같은 전문 행사에 참여해 셀루덤 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시장 안착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셀루메드는 셀루덤 필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레퍼런스로 삼아 셀루덤 젠의 원활한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셀루덤 시리즈는 오랜 연구와 개발을 통해 완성된 제품군”이라며 “2025년은 본격적인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출시가 지연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매출 발생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덧붙였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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