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23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개최한 ‘2024년 직무상 재해예방 및 재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장려상 수상 사진(왼쪽에서 두 번째, 세 번째)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장려상 수상 사진(왼쪽에서 두 번째, 세 번째)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제공)
이번 공모전은 사학연금공단이 재해예방 중요성에 대한 교직원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의 사학연금 가입기관을 대상으로 직무상 재해예방․재활 관련 사업 및 활동을 주제로 해 개최됐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이번 공모전에서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ool Box Meeting, 이하 TBM)’를 도입해 원내 아차사고 사례 공유와 직원 자발적 참여 중심의 안전보건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직원 안전사고 건수 감소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장려상 수상은 건설업 현장 중심으로 적용되던 TBM 활동을 의료기관 특성에 맞게 도입해 직원 안전사고 예방에 일조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정연우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안전 총괄 실장은 “앞으로도 병원 특성에 맞는 안전 보건 활동을 지속해서 도입해, 직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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