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 사업 출장단이 우간다 및 탄자니아를 방문하여 현지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주연세의료원 이종욱 펠로우십 임상과정 프로그램 현지 컨설팅 (원주연세의료원 제공)
원주연세의료원 이종욱 펠로우십 임상과정 프로그램 현지 컨설팅 (원주연세의료원 제공)
이강현 원주의과대학 교수를 비롯한 4명의 출장단은 우간다 및 탄자니아를 방문해 2023년도 프로그램 수료생의 ‘Action plan’ 이행을 점검하고 현지 병원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출장단은 우간다 물라고 종합 전원병원(Mulago National Referral Hospital), 우간다 암센터(Uganda Cancer Institute), 마사카 지역 전원병원(Masaka Regional Referral Hospital), 탄자니아 무힘빌리 종합병원(Muhimbili National Hospital), 콩와 지역병원 (Kongwa District Hospital) 등을 방문, 기관의 주요 인사를 초대하고 협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를 통해 수료생이 현지에서 역량을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발전 방향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했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수료생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이 현지 의료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故이종욱 제6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정신을 기리고,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의 발전을 돕기 위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주관하는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다.

원주연세의료원에서는 지난해 ‘2023년도 원주연세의료원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 운영을 통해 3개국 11명의 연수생이 참여해 올해 3월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료했으며 현재는 현지의 병원으로 복귀해 실무에 임하고 있다.

올해에는 2024년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간다, 인도네시아, 탄자니아 3개국 12명의 연수생이 6개월간 원주연세의료원 임상과정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지난달 22일에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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