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200130)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2회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임직원의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며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덧붙였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근로자 복지 등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을 심사해 부여한다.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콜마비앤에이치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2회 연속 선정됐다. (콜마비앤에이치 제공)
콜마비앤에이치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2회 연속 선정됐다. (콜마비앤에이치 제공)

콜마비앤에이치는 출산 장려와 육아 지원을 중심으로 가족친화정책을 강화해왔다. 첫째와 둘째 출산 시 각각 1천만 원, 셋째 이상 출산 시 2천만 원을 지원하며,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유급 육아휴직을 의무화했다. 또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임산부 검진 휴가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취학 자녀 보육비, 부모 부양 효도수당, 어린이날 자녀 선물 지급 등 가족을 배려하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와 근속 의지를 강화해 기업의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가족친화인증 2회 연속 선정은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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