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인증제는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근로자 복지 등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을 심사해 부여한다.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출산 장려와 육아 지원을 중심으로 가족친화정책을 강화해왔다. 첫째와 둘째 출산 시 각각 1천만 원, 셋째 이상 출산 시 2천만 원을 지원하며,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유급 육아휴직을 의무화했다. 또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임산부 검진 휴가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취학 자녀 보육비, 부모 부양 효도수당, 어린이날 자녀 선물 지급 등 가족을 배려하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와 근속 의지를 강화해 기업의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가족친화인증 2회 연속 선정은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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