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007390)은 중증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신속한 상용화를 위해 내년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RMAT(Regenerative Medicine Advanced Therapy) 지정에 따른 미팅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미팅은 내년 2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조인트스템은 지난해 10월 미국 FDA로부터 RMAT 지정을 받았다. RMAT 지정은 신속허가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제 상용화 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는 제도다. RMAT 치료제는 FDA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효율적인 허가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네이처셀 CI (네이처셀 제공)
네이처셀 CI (네이처셀 제공)

네이처셀은 이번 미팅에서 기존 보존요법(Standard of Care) 대비 우월성을 입증하는 연골 재생 효과 데이터를 추가로 제출할 계획이다. 이 데이터는 조인트스템 3상 시험 중 촬영한 MRI 분석 결과로, baseline과 대조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연골 재생 효과를 입증했다.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은 “미국 RMAT 미팅을 통해 Pivotal Study에 대한 자문을 받을 계획”이라며 “조인트스템의 미국 내 품목 허가를 가속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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