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간호사회는 다양한 의료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로,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986년 창설돼 현재까지 운영 중인 가톨릭 간호사회는 8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회비와 격년으로 열리는 자선 나눔 바자회를 통해 기금을 마련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진행 중이다.
미혼모 쉼터, 노인 돌봄의 집, 부산 아이들의 집, 실직자 자선단체, 북한 노동자 돕기 등 다양한 단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서초구 내 취약 계층 환우들을 위한 겨울 난방비 지원 등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고 있다.
1997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진료 기관인 요셉의원과 아동 및 청소년 복지 시설인 성모의 집에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해왔으며, 2015년부터는 서울성모병원의 가정간호를 받는 서초구 내 취약 계층 환우들에게 매년 겨울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총 28곳의 국내 단체와 17곳의 해외 단체에 후원금을 제공하며, 다양한 국내외 취약 계층을 돕고 있다.
이신애 가톨릭 간호사회 팀장은 “이 모든 활동은 우리 회원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수상의 기쁨을 모든 회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이웃과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울성모병원 간호부 가톨릭 간호사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며,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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