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의 임직원 240여 명은 경기도 성남시의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전달될 행복상자 480개를 직접 포장했다. 이 상자에는 생필품, 비타민, 앨범 등 아이들의 일상을 위한 다양한 물품과 손수 작성한 응원 편지가 담겼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아동들을 지원하는 사회 안전망이다. 119개 기업과 126개 지방정부, 시민이 협력해 아이들에게 행복도시락과 생활용품을 제공한다. ‘행복상자’는 결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결핍을 겪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된 패키지다.
행복상자에는 바이위시트렌드의 기초 화장품 세트, 비타민엔젤스의 비타민, SM엔터테인먼트의 앨범과 굿즈 등이 포함됐다. SK바이오팜은 봉사활동에 이어 캠페인을 위해 3천만 원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남완호 SK바이오팜 기업문화본부장은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아이들에게 건강한 일상을 지원할 기회에 동참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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