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삶의 태도를 바꾼 사람들이 상황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더 큰 행복과 성취를 이루어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변화가 두려운 사람들, 혹은 주저하는 사람들에게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실질적인 방법과 구체적인 지침을 담고 있다. 또한, 직접 마주한 환자들의 사례와 주변 사람들의 경험을 토대로 실천 가능한 변화의 도구를 제시한다.
반 교수는 “인간의 변화는 거대한 결심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태도를 돌아보고 작은 변화를 실천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말하며, “이 책은 누구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 나은 자신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실천서”라고 강조했다.
한편, 반건호 교수는 1985년부터 경희대학교병원, 메리놀병원, 고신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서 근무했고, 1997년부터 2024년까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한국형 성인 ADHD 평가도구와 진료지침을 개발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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