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불필요한 수혈 예방 및 적정수혈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공급에 기여하고, 수혈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수혈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왔다. 이번 수혈 적정성평가는 2023년 3월~8월까지 적혈구제제 수혈이나 평가대상 수술 환자의 입원 진료가 있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바른본병원은 4개의 평가지표인 수혈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Irregular Antibody)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율, 수술환자 수혈율 에서 100점 만점(전국 평균 76.3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안형권 병원장은 “의료 질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바른본병원이 이번 수혈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적정한 관리로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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