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안과 교수가 사시 증례에 대해 소개한 ‘쉽게 배우는 사시증례집’을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책은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시에 대해 관심이 있는 안과 의사를 포함해 전공의들에게도 유익한 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응수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안과 교수
김응수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안과 교수
특히 책의 각 장에서는 실제 임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시 증례를 소개하며, 각각의 사례에 대해 경험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과 분석을 담았다. 이를 통해 이론뿐 만 아니라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

대표저자인 김응수 교수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사례와 더불어, 보기 어려운 사례까지 다양한 사례를 담은 만큼 진료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경희의대를 졸업 후 중앙대학교광명병원에서 신경안과, 사시, 소아안과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또한 진료와 더불어 활발한 연구 활동은 물론, <안과의사를 위한 안구진탕>, <임상저시력>과 같은 도서를 집필하며 의학교육에도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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