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2일(목), 2024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교육 성과 보고회 개최
2024년 운영 성과와 어려움, 우수사례를 공유
2025년에 활동할 농촌 양성평등 전문강사 52명 신규 위촉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2일(목) '2024년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2024년 성과와 어려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내년도 양성평등 전문강사 52명을 새로 위촉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지역 양성평등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지역 양성평등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교육'은 농식품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농업·농촌의 양성평등 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신규 강사 양성 과정과 기존 강사를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박혜영 동서대학교 교수의 특강과 함께 올해 교육 운영 성과와 어려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강의 능력 제고 및 교육과정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양성평등 정책, 성인지 관점 훈련, 농촌형 양성평등 사례분석, 교육기획, 강의 시연 평가 등 과정을 거쳐 내년도 신규 강사 19명을 위촉, 기존 강사 중 33명은 보수교육 과정을 통하여 재위촉했다.

최수아 농식품부 농촌여성정책과장은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양성 사업이 성별 분업, 사회경제적 지위와 권한 차이 등 농촌사회의 양성 불평등 상황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농식품부는 농촌사회 양성 불평등 해소를 위해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강사 양성과 더불어 관련 기관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위촉강사 현황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누리집 "전문강사 찾기"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2025년 1월부터 1년간 강의 활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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