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006280)는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공정거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회사의 준법∙윤리 문화 확립을 목표로, 임직원들에게 공정거래 관련 주요 사항과 최신 동향을 교육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지출보고서 작성 ▲CSO(Contract Sales Organization) 신고제 ▲제약업계 리베이트 사례 등 업무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법무법인 태평양의 안효준·여정현 변호사가 초빙되 공정거래법 관련 최신 사례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으며, 임직원들과의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GC녹십자는 목암빌딩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공정거래 아카데미 교육이 실시했다. (GC녹십자 제공)
GC녹십자는 목암빌딩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공정거래 아카데미 교육이 실시했다. (GC녹십자 제공)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CP(Compliance Program)를 준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아카데미 자리를 빌어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 문화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임직원 각자가 윤리경영에 적극 앞장서기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지난달 30여 협력업체가 한 자리에 모여 구매 관련 정책 소개와 ESG 특강을 진행하는 등 투명한 거래와 상생 문화 조성을 위한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