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형외과학회가 해마다 수여하는 이 장학금은 최근 3년간의 논문 실적과 학회 발표, 학회 활동 및 기여도를 바탕으로 3명의 젊은 연구자를 선발해 혜택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장학금 수혜자들이 세계적인 연구 기관에서의 연수를 통해 학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정형외과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선정은 송석균 교수가 그동안 대한정형외과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연구와 학문적 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의 국제적 경험을 통해 더욱 풍부한 연구 성과와 임상적 기여가 예상된다.
송석균 교수는 “이번 해외연수 장학금 수상을 통해 새로운 연구 경험과 학문적 성장의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한정형외과학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환자 치료와 학문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송 교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고관절 치료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주요 연구 분야는 인공관절, 노인성 골절, 골다공증, 근감소증 등이다. 또한, 대한고관절학회 홍보위원회와 골다공증 위원회 위원,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 학술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학술지 Hip & Pelvis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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