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은성의료재단이 DK메디칼시스템㈜과 의료기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은성의료재단은 DK메디칼시스템과 함께 구글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Gemini와 Med-LM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의 연구를 함께 하며, 차별화된 디지털 환경 조성, GWS(Google Workspace) 도입, 필수 서류 자동화, 의료진을 위한 전문 Q&A 서비스(챗봇) 등 디지털 혁신 및 전환을 목표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은성의료재단과 DK메디칼시스템, 디지털 혁신을 위한 MOU 체결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 제공)
은성의료재단과 DK메디칼시스템, 디지털 혁신을 위한 MOU 체결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 제공)
이번 행사는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을 포함한 좋은문화병원, 좋은삼선병원, 좋은강안병원 등 주요 임원진과 구글 코리아 및 이준혁 DK메디칼시스템㈜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삼사 간 협력을 다짐했다.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은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공통점을 가진 세 기관이라 오늘 이 뜻깊은 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 솔루션과 첨단 협업 툴을 실제로 도입하고 연구 성과를 창출해 대한민국 의료계에 선도적인 변화를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협약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준혁 대표이사는 “은성의료재단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을 시작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치와 기술이 결합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의료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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