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 보존과 적극적 협업으로 ‘2024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서 상생협렵 프로그램 부문 대상
농심, 지역 상생으로 꿀벌 생태계 보존 이어가...출시 이후 국산 아카시아꿀 사용

농심은 지난 10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에서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김보규 농심 상무,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경기용 조은술세종 부사장이 지난 10일, 농심이 ‘2024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농심 제공)
(왼쪽부터) 김보규 농심 상무,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경기용 조은술세종 부사장이 지난 10일, 농심이 ‘2024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농심 제공)

지난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던 농심은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과 지역사회 협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농심은 소멸 위기의 꿀벌 생태계 보존을 위해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협약을 체결해 청년 양봉인과 우수 양봉인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고, 꿀벌 질병관리 진단키트 보급 및 밀원수 식목 등으로 생태계 보호에 힘을 보탰다.

농심은 출시 이후 50년이 넘는 기간동안 꿀꽈배기에 국산 아카시아꿀을 사용해 왔으며, 농심이 매년 구매하는 국산 꿀은 약 160톤에 이른다.

또한 농심은 동반성장위원회의 ‘2024년 상생컨소시엄 기획사업’에 참여, 농심 스낵(꿀꽈배기, 옥수수깡) 브랜드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막걸리 출시로 중소 양조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농심의 중소협력사 상생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농심은 협력사 재정적 지원을 위해 대금 결제기일을 단축하고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더불어 협력사 임직원 직무능력 강화 교육,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장비 지원에도 앞장섰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농심과 지역사회, 협력사가 함께 발전하는 동반성장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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