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윤 강원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8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개최된 제55회 한국모자보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황종윤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고위험 임신 위험 인자 활용도 조사: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고위험 임신 위험 인자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을까?’로 국내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고위험 임신 위험 인자들을 임상 진료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내용이다.

황종윤 강원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황종윤 강원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이 논문은 최근 증가하는 ‘고위험 임신 및 합병증 임신’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강원대병원 산부인과 이세진 교수도 우수논문심사상을 수상해 강원대병원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황종윤 교수는 강원대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장과 안전한출산인프라구축사업단장을 겸임해 ‘응급산모 안심 택시’, ‘분만 취약지 안심스테이 품안애’ 운영 등 고위험 임산부 진료와 분만 취약지의 출산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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