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 발표 부문과 포스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진료부, 간호부, 진료지원부 19개 팀이 참여해 올 한 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수상은 ‘혈액투석환자의 헤파린 적용 CPG(임상진료지침) 개발을 통한 혈액응고 감소 활동’을 발표한 인공신장실, 장려상은 ‘진료협력센터 홈페이지 개설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진료의뢰건수 향상 활동’을 발표한 진료협력센터가 선정됐다.
강전용 병원장은 “올 초 QI경진대회를 위한 발대식 씨앗 전시회를 시작으로 1년간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성과를 만들어 낸 교직원들께 감사하다”며 “그동안 QI경진대회를 통해 도출된 교직원의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의료현장에 적용돼 환자안전 및 의료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껴달라”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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