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영숙, 이하 복지관)과 서울연세병원(병원장 조상현)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노인분들 건강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왼쪽 두번째 정영숙관장, 세번째 조상현병원장, 네번째 홍현종원장
사진=왼쪽 두번째 정영숙관장, 세번째 조상현병원장, 네번째 홍현종원장

협약의 내용은 노인성 질환의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전문의 무료방문진료, 응급상황 발생 시 우선진료 지원, 건강강좌 등 노인복지증진 및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협력 및 의료지원 등이다.

정영숙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이 하루 평균 1,000~1,300여명이나 된다. 다양한 문화, 여가, 취미, 자기개발 등을 하며 실버 커뮤니티를 이루는 곳이다. 우리 복지관은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건강생활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특히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해 건강돌보미를 월 1회 실시함으로써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조상현 병원장은 ”복지관 어르신을 위한 의료진으로 위촉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지역에서 우리 병원을 찾는 60세 이상 연령층이 내원 환자 전체의 약25% 정도된다. 이 분들은 근골격계 질환 및 각종 노인성 질환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노인분들께 다양한 의료혜택과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협력,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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