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간호대학원이 주최한 이 포럼은 '간호법 제정 이후, 전문 간호의 길'을 주제로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주요 연자 및 주제로는 박진희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교수가 '전문 간호 교육을 위한 과제’를, 간호대학원 졸업생으로서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간호사 전미진, 민현기, 서미애이 ‘전문간호사의 실무경험과 제언'을 발제했다. 이 날, 포럼에는 탁영란 대한간호협회장, 김은주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 이현경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원장 등 간호계 리더가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간호사 단체가 아닌 미래의 전문간호사 되려는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원 원우회의 재학생들이 기획했고, 2002년 전문간호사 과정의 석사프로그램을 시작한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원에서 개최됐다는 점과 간호법의 제정 이후 교육, 실무, 정책에서의 역할 변화와 향후 가야할 길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할 수 있었던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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