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지난 3일 오후 2시 30분부터 관절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 경상남도 내 보건소의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전담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모·신생아·어린이 협력 사업’에서 사업 연계 대상자인 임산부와 신생아를 방문하고 관리하는 보건소 소속 ‘생애 초기 건강 관리 사업’ 전담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담당자 교육 시행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제공)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담당자 교육 시행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제공)
교육 강사진으로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참여해 산전 진찰과 예방접종, 분만의 이해, 미숙아 교정 연령별 예방접종, 신생아 CPR 등 교육 주제로 전문적인 의료지 식을 전달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지식 함양에 힘썼다.

박기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애 초기 건강 관리 사업 담당자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 지식이 제공돼, 임산부와 신생아에 대한 건강 관리가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보건소와의 협력을 도모하고 전담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 경상남도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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