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에서 운영 중인 부산금연지원센터가 부산 지역 6개 기관을 금연 선도 기관으로 선정하고 최근 업무 협약과 함께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금연지원센터(왼쪽에서 네 번째 이승훈 센터장)가 동국씨엠 등 금연선도기관 6곳을 방문해 업무협약과 현판식을 가졌다. (부산대병원 제공)
부산금연지원센터(왼쪽에서 네 번째 이승훈 센터장)가 동국씨엠 등 금연선도기관 6곳을 방문해 업무협약과 현판식을 가졌다. (부산대병원 제공)
부산금연지원센터는 생활터 단위로 금연 문화 조성과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 지역 기관과 사업장 중 금연 사업에 적극적인 기관을 금연 선도 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는 가나병원, 부산동삼1아파트, 부산금곡1아파트, 동국씨엠, 부산신항만(주), SK에코플랜트 드파인 광안 등 총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6개 기관은 금연 사업 담당자 지정, 흡연자 대상 건강 증진 프로그램 이용, 기관 내 흡연·금연 구역 지정, 금연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번 선도 기관에 선정됐다.

이승훈 부산금연지원센터장은 "찾아가는 금연 지원 서비스에서 생활터 금연 환경 조성으로 사업명이 변경된 만큼 이제는 생활터 환경을 진단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금연 선도 기관 지정이 생활터 단위에서 올바른 금연 문화를 확립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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