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양 학회의 상호 호혜적 관계를 유지하고 학술대회 홍보 등 관련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일차의료의 큰 축인 두 학회가 뭉치면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박창영 대한검진의학회 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검진에서 고혈압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겠다”고 설명했다. 이혁 한국임상고혈압학회 회장은 “고혈압 관리 선진국인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게 대한검진의학회와 함께 제3국에도 가정혈압측정을 널리 보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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