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전경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제공)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전경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제공)
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허혈성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관상동맥우회술 총 건수, 단독 관상동맥우회술 총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등 주요 평가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의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종합 점수는 98.36점으로 종합전수 종별평균인 95.9점을 상회했으며, 특히,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는 242건으로 전체평균인 94건보다 두 배 이상의 수술건수를 기록했다.

류영욱 동산병원장은 “고난도 수술로 평가받는 관상동맥우회술에서 치료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관상동맥질환, 판막질환, 부정맥 등 다양한 심장질환 치료를 위해, 최신 의료기술과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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