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은 지난달 27일부터 5일간 ‘2024년 우수직원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동병원은 직원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해마다 우수직원을 선정해 해외연수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간호부, 진료지원부, 행정기획국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직원 20명을 선발해 베트남에서 해외연수를 진행했다.

2024 대동병원 우수 직원 해외 연수 (대동병원 제공)
2024 대동병원 우수 직원 해외 연수 (대동병원 제공)
특히 이번 해외연수 중 하노이 아이메디케어병원을 방문해 베트남 의료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였으며, 경영, 의료기술, 의료지원 등 의료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직원들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하롱베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크루즈 여행을 통해 하롱베이의 독특한 석회암 섬들과 현지의 특색 있는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김종기 대동병원 노동조합 지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직원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와 의료 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받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성장과 병원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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