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엄은 강릉아산병원 신경외과가 주최하고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이 주관한다. 뇌혈관 질환과 척추 질환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강원·영동권의 의료서비스 개선과 환자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뇌혈관 질환 세션에서는 ▲‘강원권 뇌졸중 치료 시스템과 급성기 약물 치료’(최영빈 강릉아산병원 신경과 교수) ▲‘강원·영동권 뇌졸중 네트워크 성과’(양구현 강릉아산병원 뇌졸중센터장) ▲‘뇌졸중 환자의 초기 집중 재활 효과’(송선홍 강릉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척추 질환 세션에서는 ▲‘퇴행성 척추질환의 개요와 치료’(장선우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교수) ▲‘흉요추부 척추골절의 치료’(김정환 강릉아산병원 척추센터장 교수) ▲‘척추질환의 재활 치료’(구정회 강릉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에 대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할 수 있다.
양구현 강릉아산병원 뇌졸중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뇌혈관 및 척추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와 재활 정보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의료취약지인 강원·영동권에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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