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W는 전 세계 150개국에서 동일한 글로벌 기준을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평가하는 글로벌 컨설팅 기관이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설문 조사를 통해 매년 '일하기 좋은 기업'을 결정한다. 설문은 글로벌 표준 모델인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TI)'에 기반해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핵심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과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각각 여성 직원과 만 19세에서 34세인 밀레니얼 세대 직원의 신뢰경영지수 평가 결과 80%와 전 직원의 신뢰경영지수 평가 결과 20%를 포함해 높은 점수를 달성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여성 직원의 비율이 전체 직원의 20% 이상이어야 하며, 임원을 제외한 여성 관리자의 비율이 10% 이상이어야 한다. 이와 관련해 멀츠는 GPTW 시상식에서 2023년부터 2년 연속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멀츠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소속감(Belonging)', '성취감(Performing)', '만족감(Rewarding)'이라는 세 가지 인사 전략을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즐겁게 일하고 상호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밀레니얼과 여성 워킹맘 임직원과의 신뢰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멀츠는 근무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와 월 4회 재택근무를 통해 워라밸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을 '패밀리 데이'로 지정해 오후 4시 퇴근을 장려하고 있다. 모든 임직원에게 자율적이고 유연한 근무 문화를 제공하고 개인의 업무 스타일에 맞춰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제도는 전체 임직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밀레니얼 세대뿐만 아니라 가사와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들에게도 출퇴근 시간과 근무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하여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자녀를 둔 부모 직원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내 임산부와 수유부를 위한 전용 휴게실을 제공하고 있으며, 임신기 단축근무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 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유치원생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는 자녀 수에 제한 없이 1명당 월 10만 원의 유치원 보조금이 지급되며,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위한 입학 선물과 입학식 당일 유급 휴가를 제공한다. 또한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을 위해 3월에는 추가 재택근무를 장려하고 있다.
멀츠는 부서와 직급에 관계없이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직원 투표로 구성된 'MEC(Merz Employee Council)'을 공식 조직해 사내 소통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했다. MEC은 임직원 주도로 분기별 주요 의제와 활동 방향을 설정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실제로 MEC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무실 환경을 개선하고 복지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이번 GPTW에서 대한민국 밀레니얼과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밀레니얼 세대와 여성 워킹맘들에게 신뢰받고 선택받는 기업이 되었다는 것은 멀츠가 다양한 세대와 환경을 아우르며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지표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멀츠는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의견을 나누고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일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만족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모두가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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