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30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내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료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과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2024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첫 번째 세션은 배현주 감염내과 교수와 박준성 신장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진남 감염내과 교수가 ‘성인예방접종’, 최종욱 신장내과 교수가 ‘일선진료에서의 신장 질환에의 접근’을 주제로 강좌한다.

2024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포스터 (한양대의료원 제공)
2024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포스터 (한양대의료원 제공)
두 번째 세션은 김동선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와 이강녕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문신제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비만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약물요법’, 이상표 소화기내과 교수가 ‘개원의가 알아야 할 소화기 약물 요법’을 주제로 강좌한다.

세 번째 세션은 전재범 류마티스내과 교수와 이창화 신장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민영주 울산의대 종양내과 교수가 ‘항암 치료 중인 환자를 볼 때 꼭 알아야 할 임상 포인트’, 정경희 한양류마정내과 원장이 ‘고요산혈증과 통풍 환자의 관리’를 주제로 강좌한다.

네 번째 세션은 박병배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박정환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황덕원 참든든내과 원장이 ‘용어부터 생소한 실사에 대해 이해하기’, 법무법인 세승 한진 변호사가 ‘개원의가 꼭 알아야 할 실손보험 분쟁사례’를 주제로 강좌한다.

이창화 한양대병원 내과장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는 개원의들에게 최신 내과 진료의 흐름을 공유하고,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특히 환자 중심의 치료 전략과 효율적인 진단법을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내과학회 평생교육 평점 4점이 각각 부여되며, 자세한 문의는 내과사무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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