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180400)는 19일 사업개발·글로벌 딜 전문가 윤명진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윤 전무는 향후 회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디지털 치료제, 해외 사업 딜 등 수익성 향상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윤 전무는 고려대학교 응용동물과학과를 졸업하고 현대투자신탁증권에서 투자 업무를 시작으로, LG생명과학에서 사업개발, 삼일회계법인에서 거래 자문, 샤페론에서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하는 등 30여 년간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윤명진 디엑스앤브이엑스 전무 (디엑스앤브이엑스 제공)
윤명진 디엑스앤브이엑스 전무 (디엑스앤브이엑스 제공)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윤 전무의 영입으로 기존 의료진단,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과 더불어 신약 개발을 통한 라이선스 아웃(L/O),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등의 상업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모회사인 코리그룹과의 재무적 시너지를 위해 해외 투자처 발굴 등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윤명진 전무는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미 매출이 발생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기반을 닦아놓은 차별화된 기업"이라며 "글로벌 신약, mRNA 백신 플랫폼, 분자진단 플랫폼 등 R&D 분야에서 압도적 사업성을 가진 비즈니스로 빠르게 확장하여, 이익을 통한 풍부한 현금 창출로 기업가치를 획기적으로 제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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