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데이즈가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에서 2건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데이즈, ‘KHF 2024’ 성료… 2건의 MOU 이끌어 내 (고데이즈 제공)
고데이즈, ‘KHF 2024’ 성료… 2건의 MOU 이끌어 내 (고데이즈 제공)
2024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TECH FAIR)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박람회이자, 병원 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11년째 개최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의료 정보 컨퍼런스 HIMSS와 동시 개최하는 글로벌 이벤트로 초미의 관심을 얻었다.

고데이즈는 이번 박람회에서 포럼에 참여해 연사와 네트워킹이 있는 스탠드와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자사의 주력 서비스를 소개하고 한국 기업과의 MOU 체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주요 서비스는 SaaS. AI소프트웨어로 기업의 직원의 활동과 효율성을 추적하고 번아웃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권장 사항을 제공한다. 더불어 KPI를 디지털화하여 보너스를 설계하는 등 업무 흐름을 최적화하는 것이 강점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데이즈는 약 1년 만에 한국, 일본, 미국 등 6개국 주요 은행과 대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해 꾸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고데이즈는 2024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서 최종 선발된 40개 팀중 하나로,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이하 노틸러스)의 보육 기업으로 선정돼 이번 박람회 참여 자격을 얻은 바 있다. 노틸러스는 매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서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과 보육을 맡는 액셀러레이터로서, 올해는 총 10개의 보육기업을 맡아 1:1 멘토링과 다양한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2024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해외 스타트업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총 19개국 40개팀으로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될 경우, 상금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 지원,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자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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