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독거 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지난 5월, 6월, 9월, 10월까지 총 4회가 진행됐으며 지난 14일에 5회차를 마지막으로 올해 봉사 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임원희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교정과 교수를 단장으로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18명이 함께했다.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참여해 치과 검진 외에도 발치, 충치 치료, 스케일링, 틀니 수리 등을 다양한 치과진료를 제공했으며 총 43명의 어르신들이 진료를 받았다. 또한 틀니, 임플란트 수술 등 심화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향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으로 초청해 무료 진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봉사단장인 임원희 치과교정과 교수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내년에도 변함없이 독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은 돌보는 것은 물론이고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한 진료를 꾸준히 진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이번 봉사로 올해 수도권 지역 총 214명의 독거 노인분들에게 치과서비스를 제공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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