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전주방송총국 시민녹지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 참여해 김장 담그기 봉사 활동 진행
하림 푸드트럭으로 봉사자들에게 먹거리 나눔....지역 사랑 활동 몸소 실천
도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에게 행사에서 담근 김장 김치 10톤과 떡국떡 전달 예정
지난 12일 KBS전주방송총국 시민녹지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는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와 KBS전주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하고 하림,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 한국자산관리공사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전북자치도내 기관•기업 임직원과 14개 시·군 여성단체 봉사단 등 4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 총10톤과 떡국떡 800㎏이 전해진다.
올해 축제 행사에서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김장김치 전달, 김장 채소 직거래 장터 운영, 쌀 문화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하림 임직원 40명은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에 직접 참여했고 하림 푸드트럭까지 운영해 봉사자들에게 용가리 치킨, 도넛치킨, 누룽지치킨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농민들의 땀과 도민들의 사랑의 손길이 모여 만들어진 이 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직접 실천할 수 있어 보람됐고 함께해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하림은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적극 실천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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