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지난 2013년 시작된 휴젤의 대표적인 글로벌 학술 포럼으로 올해부터 ‘Global Expert Workshop’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의료진과 학술적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의료진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부 볼륨 개선을 주제로 이론 강의와 현장 시연으로 구성됐다.
연자로 나선 최한뫼 바이미성형외과 원장은 히알루론산 성분 HA필러의 작용 원리와 적용 범위를 설명하고, 휴젤의 HA필러 ‘더채움(수출명 리볼렉스)’을 활용한 시술을 시연했다. 최 원장은 필러를 정량 사용해 하루 내에 얼굴 전체의 균형을 맞추는 시술법을 선보이며 프랑스 의료진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랑스에서는 통상 필러 시술 간에 2주 이상 간격을 두지만, 최 원장은 환자 상태에 맞춰 하루 내에 시술을 완료하는 고도의 기법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드레아 빈센텔리 의료진은 “한국의 필러 시술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휴젤 관계자는 “성형외과 전문의 최한뫼 원장과 함께 'H.E.L.F. Global Expert Workshop'을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다”며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더채움’ 필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 교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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