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 교수는 현재 부산·울산 직업병안심센터 소장, 대한직업환경의학외래협의회 회장,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이사, 수협중앙회 어선원 재해보상보험 의료자문위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직업환경의학 성장, 근로자 건강보호, 직업병 예방 등 직업보건 분야의 발전에 힘써왔다.
김 교수는 이번 대한직업환경의학회 회장 임기를 통해 기존 직업환경의학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과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대한직업환경의학회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들을 대표하는 전국규모의 학술단체이다. 매년 봄·가을 학술대회를 통해서 직업과 환경영역의 의학과 보건관련 연구성과와 산업보건관련 사회 이슈를 발표한다.
또한 국제학술지인 직업환경의학연보(Annals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AOEM)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또한,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자격과정을 관리하고, 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KOSHA), 환경부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노동자와 시민들의 질병에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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