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겨울을 맞아 온정이 필요한 이웃에 김장 김치를 나눔으로써, 동절기 식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나눔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광진복지재단 주관으로 처음 실시된 해당 행사에는 관내 공공기관 및 복지기관 등 여러 단체의 직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올해도 많은 단체에서 지역 주민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동참했다.
KHEPI에서는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결성된 ‘건강씨앗봉사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이웃에 전달했다.
한편, ‘건강씨앗봉사단’은 사회적 책임 이행 및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2020년에 발족한 KHEPI의 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단체로, 친환경 활동 및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플로깅 캠페인 활동을 시작으로 친환경 활동뿐만 아니라, 환자를 위한 히크만주머니 만들기, 장애인을 위한 작업활동 지원,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물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추워진 날씨와 물가 상승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는 지역 주민 여러분에게 이번 김장 김치 나눔이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어드리고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원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국민 모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연말연시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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