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 클리닉은 한국을 방문한 와차레손 태국 왕자가 지난 9일 본원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태국은 K-컬쳐 뿐만 아니라 한국의 의료, 특히 미용 시술 및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문은 이를 고려한 와차레손 왕자가 한국의 우수한 의료 현장을 실제로 견학하고 태국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과 의료 관광 시스템의 도입을 검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와차레손 왕자는 한국과 태국의 경제 협력 및 문화 교류를 위해 지난 4일 입국했으며, 현대기아차그룹, 아모레퍼시픽, LG전자,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등을 방문한 데 이어 '이을 클리닉'을 찾아, 한국 의료에 대한 깊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한태상공회의소와 외국인환자 유치 전문 그룹 가온글로벌이 ‘이을 클리닉’을 우수 의료 기관으로 추천한 데 따른 것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이번 방문에서 와차레손 왕자는 김승찬 이을성형외과의원 대표원장의 안내로 리프팅 센터, 성형 센터, 줄기세포치료 센터, 고압산소치료 센터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이을안과의원, 이을치과의원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의료진의 전문성과 기술력에 큰 관심과 감명을 표했다.
와차레손 왕자는 "이을 클리닉의 환대와 세심한 설명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한국을 찾은 태국 국민이 이을 클리닉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경험할 것이 기대된다고 평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이을 클리닉의 방문 경험이 태국 푸켓의 의료 관광 도시 조성 계획을 진행하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부연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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