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는 비만대사수술의 질의 향상시키고, 급증하는 비만 인구와 이로 인한 당뇨병, 고혈압 등 대사 질환 증가에 따라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비만대사수술법을 제공하기 위해 비만대사수술 인증의료기관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 기관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비만대사수술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의 엄격한 자료 검수 및 현장 실사를 통해 환자 안전과 치료의 효과성을 위한 엄격한 기준 즉, 수술 건수, 관련 인력, 의료진의 전문성, 수술장비 및 전후 환자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하며, 인증 이후에도 정기적인 검토와 평가를 통해 비만대사수술 인증기관의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요구된다.
이번 기관인증을 통해 민병원은 국내 당뇨 및 대사 질환 수술의료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종민 민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의 비만대사수술 기관 인증은 민병원이 비만대사수술의 전문성과 안전한 관리 체계를 완비했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비만 및 대사 질환 환자들에게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와 의료 수준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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