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맛보기 어려워...갤러리아百 단독으로 선봬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단독으로 선보이는 동파육 만두 팝업은 박은영 셰프와 육즙그릴만두로 유명한 ‘구오 만두’가 협업한다"라고 말했다.
박 셰프는 최근 인기를 끌었던 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닉네임 ‘중식여신’으로 출연해 먼저 1차 예선을 통과하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홍콩의 한 중식당에서 근무 중으로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국내에 별도 매장이 없다. 이번 팝업을 통해 박 셰프의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게 됐다.
팝업 기간 동안 방송에서 화제가 됐던 동파육 만두를 선보인다. 동파육 만두는 황기와 인삼을 넣어 조리한 동파육과 돼지고기, 새우 등을 넣은 만두소로 요리해 쫄깃한 식감과 진한 육즙이 특징이다. 특히 만두소에 물밤을 넣어 식감을 극대화했고 팔각과 생강으로 향을 내 맛이 풍부하다.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부터 “만두 자체의 육즙과 동파육에서 나오는 육즙이 섞이면서 폭발하는 듯한 맛”이라는 평가를 받아 이슈가 되기도 했다.
팝업스토어는 서울 명품관에서 오는 15~21일, 수원 갤러리아 광교에서 22~28일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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