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은 지난 1일 A동 1층 도네이션 월에서 병원 발전위원회에 1억 원을 기부한 대륙금속(주) 박수복 회장에 대한 고액 기부자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병원 주요 보직자 및 병원 송규정 발전위원회장, 최금식 이사, 조용국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위원회에 1억 원을 후원한 박수복 대륙금속(주) 회장에게 감사를 전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산대병원 도네이션 월에서 박수복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 가운데 박수복 회장) (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병원 도네이션 월에서 박수복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 가운데 박수복 회장) (부산대병원 제공)
박수복 회장은 “기부금이 부산대병원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사업 등 신사업 추진에 귀히 쓰이길 바란다”며 병원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도 병원 발전위원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솔선하여 병원의 발전과 핵심 추진 사업을 위해 이렇게 고액을 기부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이 뜻 깊게 쓰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 발전위원회는 기부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도네이션 월 각인으로 기부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있다. 기부된 후원금은 교육, 연구, 진료 및 병원 발전에 필요한 사업과 기타 국민보건 향상 사업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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