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베 국제 의료재단(KIMF)이 지난 7일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KIMF의 방문은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지원기업들의 일본 내 실사용 테스트 및 상용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KIMF(Junko YASUDA, Akinobu GOTOH, Takashi MIKI, Akihiro GOTOH, Dongyoup YI),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 네오에이블 백승엽 대표, 안해영 이사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일본 고베 국제의료재단,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방문 (고대구로병원 제공)
일본 고베 국제의료재단,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방문 (고대구로병원 제공)
특히 양 기관은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지원기업인 ‘네오에이블’의 AI 기반 욕창 예방 전동 방석 ‘네오엑스’의 일본 내 실사용 테스트와 상용화 방안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산·학·병·연 협력을 통해 지원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연구 인프라와 임상 실험 자문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네오에이블의 일본 시장 진출은 개방형실험실의 다각적 지원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된다.

양 기관은 일본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요양 수요에 맞춰 제품 연구와 현지화를 위한 협력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네오에이블의 일본 시장에서의 상용화를 위해 실사용 테스트와 연구 피드백을 제공하고, 네오엑스가 현지 요양 및 의료 환경에 적합하도록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금준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단장은 “개방형실험실이 혁신 기술의 상용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다각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은 네오에이블 사례와 같이 지원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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