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승대 행정부원장, 윤금선 간호부장 등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소속 한림느린소사회봉사단원 56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안양시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250여 명과 함께 김장김치 3000포기를 담갔다.
정성껏 준비된 김치는 겨울철 식사 준비가 어려운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소외 계층 620세대, 관내 복지 시설 5곳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림대성심병원은 매년 안양시새마을회에서 주최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하고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더 큰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교직원들이 담은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ESG 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지역 내 ESG 활동을 다방면으로 이어가고 있다. 2014년부터 소외계층과 의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과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한 기부 ‘위런위로 캠페인’, 탄소저감 프로젝트 ‘감(減)탄 캠페인’ 등 다양한 한림 ESG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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